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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대강당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에코프렌즈 1기’ 해단식을 개최한다.
에코프렌즈 1기는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대학생 105명, 모두 21개 팀으로 조직돼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온·오프라인에서 탄소성적표지, 환경마크, 그린카드 등의 환경정책을 국민들에게 전파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아 길거리 음악공연, 교육프로그램, 대학교 축제 참가 등 60여 건의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날 그동안 성실하게 활동한 에코프렌즈에게 수료증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 활동자에게 환경부 장관상을 비롯한 상장과 해외연수 등의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에코프렌즈는 그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친환경 의식을 높이고 저탄소 소비생활을 실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에코프렌즈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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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