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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늘(28일)은 대기가 청정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국내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일사가 차단돼 ‘보통’ 단계가 되겠으나,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낮 동안 구름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며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오존의 양이 많지 않아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내일 수요일(29일) 중북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충청이남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순환이 계속해서 원활해 전국이 ‘좋음’ 단계를 유지하겠다. 목요일(30일)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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