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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은 ‘2013 그린 플래닛 어워드’에 배우 지진희씨와 서울교육청, 일본 피스보트 재단 등 8팀을 선정했다.
그린 플래닛 어워드는 환경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에 앞장서 온 개인과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올해 수상자는 개인 부문에서 지진희씨, 기관 부문 2곳(서울교육청·피스보트 재단), 기업·단체 부문 5곳(롯데백화점·삼성엔지니어링·GS칼텍스·레오버넷코리아·하이원리조트) 등이다.
피스보트 재단은 동아시아 평화와 화합을 이끄는 일에 힘썼고, 레오버넷 코리아와 지진희씨는 재능기부를 통해 태양광 전등 지원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롯데백화점은 환경교육·보호를 후원하고 있는 것이, 삼성엔지니어링은 기후변화 문제 해결과 청소년 환경교육에 앞장선 점이 각각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7일(화)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환경재단 11주년 후원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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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