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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림의 휴양과 치유에 대한 효과가 알려지면서 숲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 전국에 불어 닥친 웰빙과 힐링 열풍으로 산림휴양과 치유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과 녹색사업단은 다음달 28일까지 산림치유에 대한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숲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숲의 소중함과 치유효과 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숲을 통한 ▶질병(암 치유, 우울증 등)의 극복 ▶각종 중독(알코올, 게임 등)으로부터 벗어난 사례 ▶가정문제 해결 등과 관련된 내용 등이다. 분량은 A4용지 3매 이상으로 산문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 내에 우편(대전시 서구 둔산북로 121, 209호 녹색사업단 기획홍보팀) 또는 전자우편( kgpa@kgpa.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대상(1명)과 금상(2명), 은상(4명), 장려상(10)명 등을 주기로 했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3월 20일 할 예정이다. 우수 체험수기들은 책자로 발간해 숲의 소중함과 치유효과 등을 국민 모두에게 알릴 계획이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휴양문화과장은 “과거 경제 자원으로만 인식됐던 산림의 기능과 역할이 다양한 분야로 이용·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체험수기 공모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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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