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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국이 대체적으로 깨끗한 대기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오전 6시 발표한 대기오염통보문에 따르면 오전에 중부지방은 ‘보통(31~80㎍/㎥)’ 단계를 보이고 비가 오는 남부지방은 ‘좋음(0~30㎍/㎥)’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들어서 중북부는 ‘보통(31~80㎍/㎥)’, 충청 이남은 ‘좋음(0~30㎍/㎥)’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케이웨더 김현승 예보관은 “오늘은 남해안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는 제주도부터 시작해 남부지방에 비가 내려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방 ‘보통’, 남부지방 ‘좋음’ 단계가 예상된다”며 “오후에는 비가 충청 이남까지 확대돼 중북부는 ‘보통’, 충청 이남은 ‘좋음’ 단계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 자외선은 중부 ‘보통’, 남부 ‘좋음’, 황사와 오존도 전국이 ‘좋음’ 단계가 되겠다.
▲ 각 지역별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 지수 (3월 25일 오전 6시 기준) <자료제공=케이웨더>
▲ 미세먼지(PM-10)·초미세먼지(PM-2.5) 범례 <자료제공=케이웨더>
한편, 내일(26일·수)에도 전국이 대체로 ‘좋음’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충청 이남에 비가 내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 중북부는 ‘보통(31~80㎍/㎥)’ 수준이 예상된다. 오후까지 남부지방에 비가 오면서 양호한 대기가 유지될 전망이다. 황사, 오존, 자외선 역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황사·오존·자외선지수는 케이웨더 홈페이지(www.kweather.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02)360-22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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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