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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수대 녹지 주변 화단에 봄꽃이 식재 된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광장에 25일과 26일 이틀간 잔디 식재작업이 실시된다. 이후 잔디 뿌리내림 등 약 한 달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달 28일부터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청 앞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봄의 따뜻함과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25~26일 잔디를 식재한다고 밝혔다.
안정화 기간에는 잔디가 뿌리를 내리고 발아하는 과정을 거친다.
서울광장 6449㎡의 면적에 식재될 잔디는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덕은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것이다. 분수대 주변 화단에는 팬지·비올라 등 봄꽃으로 단장을 마쳤다.
서울시 배호영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들의 휴식처인 서울광장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잔디 뿌리내림 기간 동안 광장에 들어가지 않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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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