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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식목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무심기에 대한 참여를 늘리기 위해 1일(화) 오후 2시 ‘3인3색 토크 콘서트, 나는 초인(草人)이다’를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 야외광장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제69회 식목일을 앞두고 추진 중인 ‘내 나무 갖기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병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신원섭 산림청장과 이성경 숲해설가, 나무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인하대 고규홍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날 신원섭 청장은 ‘숲이 바로 미래의 희망이다’란 주제로 이야기 할 예정이다. 더불어 임학을 연구하다 산림청장이 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와 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역점사업, 숲의 가치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이성경 씨는 중학교 무용 교사로 재직하다 숲 해설가로 변신한 이야기를 통해 숲의 매력과 산림분야 일자리 등을 소개한다.
나무 칼럼니스트인 고규홍 교수는 도시 생활 속에서도 숲·나무와 더불어 사는 법과 재미있는 한국의 나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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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