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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첫째 주간(3월 31일∼4월 6일)의 전국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대체로 낮아 ‘보통’∼‘좋음’ 단계를 나타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가 발표한 ‘주간 미세먼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시·도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경기도가 58㎍/㎥으로 가장 높았으며, 충청북도·제주도 55㎍/㎥, 인천 54㎍/㎥ 순으로 드러났다.
▲ 시·도별 주간(3월 31일∼4월 6일) 미세먼지 평균 농도 비교 <자료제공=케이웨더>
▲ 시·도별 주간(3월 24일∼30일) 미세먼지 평균 농도 비교 <자료제공=케이웨더>
케이웨더는 “국외 대기오염 물질의 유입이 적었고, 국내 대기오염 물질도 정체되지 않아 전국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보통’∼‘좋음’ 단계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지난 한 주간 광진구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마포구, 구로구, 중랑구, 성동구 순으로 미세먼지가 짙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곳은 동작구로 평균 농도가 40㎍/㎥이었으며 송파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순으로 대기환경상태가 좋았다.
▲ 서울시 구별 주간 미세먼지 평균 농도 ※왼쪽이 평균 농도 상위 지역을, 오른쪽은 하위 5지역을 나타냄 <자료제공=케이웨더>
▲ 서울시 구별 주간 미세먼지 평균 농도 상·하위 5지역 수치 <자료제공=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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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