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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친환경·고효율 조명인 LED 조명의 확대 보급을 위해 ‘LED 조명 허브센터’를 운영한다. 권역별로 서울시내 6개 지역에 설치될 예정으로 성북구, 용산구, 마포구, 동작구, 강남구, 강동구 등에 설치된다.
이와 관련 시는 녹색소비자연대, 에코허브, 성대골사람들 등 3개 단체와 LED 허브센터 운영 업무협력을 맺었다.
센터는 시민에게 LED 조명과 관련한 상담을 해주고 제품·업체별 LED 조명 가격 정보도 알려준다.
현재 LED 조명이 친환경·고효율이며 교체 시 기존 조명보다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다는 인식은 확산된 상태이다. 하지만 품질 및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정확한 제품 정보가 없어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센터는 또 아파트나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LED 조명 교체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LED 조명과 관련해 약 30% 저렴한 직거래장터와 무료 교육프로그램, 공동구매 등을 진행해 100만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활동을 펼치게 될 LED 허브센터를 올해 6곳에서 내년 10곳까지 늘리고 2018년까지는 25곳을 조성하는 등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 강필영 환경정책과장 “다양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LED 허브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LED 조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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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아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