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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이 정크아트공모전과 환경보전홍보대상을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2014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 부문은 사진, 지면광고, 정크아트 등 3개 부문이며 부문별로 1인(팀)당 3점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부문별 주제로 ‘사진 부문’은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나라의 환경을 담은 장면,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장면, ‘지면광고 부문’은 환경분야 공익광고, 국민들에게 한국환경공단을 알릴 수 있는 광고, ‘정크아트 부문’은 폐금속, 폐고무 및 폐플라스틱 등 폐자원을 활용해 제작한 창작품 등이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 www.kecopr.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6월 23일을 시작으로 부문별로 7월 4일(사진 부문), 8일(지면광고 부문), 11일(정크아트 부문)까지 이뤄진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기존의 참가 연령 제한을 없애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수상작품에 대한 저작권도 올해부터는 수상자들에게 귀속돼 작품 활용에 대한 권리를 수상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부문별 작품접수에 대해서도 사진부문에서 기존의 가로·세로의 규격 제한을 없애 참가자의 자유로운 작품제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면광고에 대해서도 개인 참가만 가능하던 것에서 개인은 물론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수상작은 1∼2차에 걸쳐 사진, 광고, 조형 관련 전문가, 작가, 교수, 공단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각 부문별 15점씩 총 45점을 선정한다.
정크아트 부문 대상은 700만원, 지면광고와 사진 부문 대상은 각각 500만원, 400만원 등 총 5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8월 25일 발표할 예정이다. 각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금 외에 환경부 장관상(대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금상 이하)을 시상한다.
공단 이시진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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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