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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소장 서경덕)는 휴양림별로 특성화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푸름(PLUM)’을 출시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푸름(PLUM)’은 국립자연휴양림의 공간과 이용대상을 특화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대관령 등 10개 휴양림에서 놀이(Play)·가족사랑((Love)치유(Utopia)·신비(Magic)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
대관령 등 10개 휴양림에서 놀이, 치유, 신비, 가족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10가지 테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일반휴양객 뿐만 아니라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교 교육과도 연계해서 보급할 예정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푸름’의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말까지는 무료로 시범운영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자는 해당 휴양림으로 사전신청 하면 된다.
산림교육 프로그램 ‘푸름(PLUM)’을 운영하는 10개 휴양림은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국립용현자연휴양림 ▷국립운문산자연휴양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 등이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공간·대상별로 특화된 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휴양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맞춤형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산림문화 교육프로그램에는 지난 한 해 동안 9만 8000명이 참여 하는 등 매년 13% 내외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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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