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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전용 웹페이지 맞춤형 무등산 상세 산악기상서비스<자료제공=환경부>

무등산 탐방객들이 QR코드만으로 무등산 날씨와 관련 서비스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무등산 기상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무등산기상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등산은 2013년 3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탐방객이 증가하고 있고, 급변하는 산악기상 대비 등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산악기상정보가 요구돼왔다.
 

이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7월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광주지방기상청, (사)대한산악연맹 광주광역시연맹과 협업 팀을 구성해 전문가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 의견을 반영했고 이를 토대로 광주지방기상청에서 무등산기상정보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

 

무등산기상정보서비스는 무등산 정상의 날씨, 주요 탐방로입구에서 정상까지의 예보, 10일 중기예보, 위성, 레이더, 낙뢰 영상, 기상특보 등 산행 시 필요로 하는 정보가 상세하게 제공되며 무등산의 주요 쉼터와 화장실에 QR코드를 부착해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서비스 된다.

 

이용방법은 QR코드를 스캔하면 무등산기상정보 웹페이지가 열리고 현재 위치한 등산로 입구를 선택하면 다양한 기상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안동순 탐방시설과장은 “산행 시 무등산에 대한 상세한 기상정보 제공으로 탐방객이 안전하고 편리한 산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온케이웨더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