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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을 보기 위해 가을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불법·무질서행위 및 산불 예방을 위해 10월10일부터 22일간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불법·무질서행위 및 산불 예방을 위한 집중단속은 무등산국립공원 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대상행위는 소음유발행위, 흡연·취사행위, 상행위, 불법주차, 무속행위 등 각종 무질서행위로 적발 시에는 최고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라디오나 음악소리, 그리고 ‘야호’ 등 국립공원에서 소음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다. 탐방객들의 소음유발행위가 야생동물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며, 다른 탐방객들에게도 방해가 돼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 남태한 과장은 “국립공원 내 성숙한 탐방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불법·무질서행위 근절이 선행돼야 하며, 이를 위해 무등산을 찾아오는 모든 탐방객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온케이웨더 인터넷 뉴스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