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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국학회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가 주최하는 ‘2014년 현대중국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연협동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10월24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개최된다.
동북아 지역에서 최근 몇 년간 후쿠시마 원전사고, 고농도 대기오염 빈발 등 국가간 영향을 초래하는 환경재난이 발생하고 있다. 관련국 정상회담을 비롯한 지역협력 과정에서 환경재난은 주요한 지역협력 의제로 논의되고 있으며, 실현가능하고 효과적인 협력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이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현대중국학회(KACCS), 그리고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중국·화교문화연구소(ACS ICOCC)는 ‘동북아 환경안전을 위하여’라는 주제를 가지고 동북아 환경재난을 예방하고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총회세션과 분과세션을 마련했다.
총회세션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환경재난 실태와 긴급대책에 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화학물질안전원 신창현 연구관이 한국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개선대책,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추장민 연구원이 동북아 환경재난 실태와 지역협력에 대해 발표하고, 동북아 환경재난 대응과 지역협력에 관해 토론자들이 적극적인 토론을 이어나가게 된다.
분과세션은 정치 및 환경, 사회/문화 및 경제로 나뉘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고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특히 한중일 3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의 환경재난실태 및 대응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북아 환경재난 대응을 위한 지역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케이웨더 인터넷 뉴스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