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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에 의해 구동되는 4인승 자동차가 2015년 유럽에서 출시된다.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토요타(Toyota)는 2014년 파리 모터쇼에서 수소로 전력을 공급하는 세단을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가격은 700만엔(약 4만3450 파운드)로 2015년 4월 이전에 일본에 판매할 예정으로 유럽에는 여름에 출시돼 본격적인 진출에 나선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 간의 화학반응에 의해 방출되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연료전지차는 실내 공간을 최대화하고 차량의 무게중심을 낮추도록 연료전지, 배터리, 연료탱크는 바닥 아래에 설치된다. 특히 2개의 연료 탱크는 700 bar까지의 압력에서 수소 저장이 가능하다. 

 

영국 에너지 저장회사 ITM Power 관계자는 “런던에 3개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좋은 시점에 연료전지차가 출시된다”고 말했다.

 

Toyota는 2020년까지 매년 시장에 수천 대의 차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유럽 출시는 자동차 제조업체인 BMW, Daimler, Honda, Hyundai와 함께 6개의 유럽 도시에 110대의 자동차 제공을 책임지는 HyFive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온케이웨더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