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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늘(15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중서부와 강원영서, 전라북도에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가 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중서부, 강원영서,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정체하고 축적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중서부, 강원영서, 전라북도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단계를 보이겠고, 그 밖의 전국은 ‘보통‘단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낮 동안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강한 일사가 구름사이를 통과하면서 ‘나쁨’ 단계가 되겠다.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오존의 영향으로 오존 농도도 전국이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내일 목요일(16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중서부와 강원영서, 전라북도에 잔류한 대기오염물질이 오전까지 잔류하면서 중서부와 강원영서, 전라북도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오전에 ‘나쁨’ 단계가 되겠다.
금요일(17일)은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