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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민간 기상예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23일(일)~24일(월)은 충청이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 오겠고, 성탄절인 25일은 오전에 서울·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다만, 성탄절을 전후로 눈이 내리지 않는 지역도 예상되는 등 눈이 내리는 양상은 곳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다.
한편, 오늘(20일)은 낮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맹추위가 조금 풀리겠다.
케이웨더는 20일 “오늘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대체로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2℃, 대전·청주 3℃, 광주·대구 5℃, 강릉 7℃, 부산·제주8℃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2~8℃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내일(21일·금)과 모레(22일·토) 잠시 추위가 풀리겠지만 모레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시 강추위가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케이웨더 주간예보에 따르면 21일(금)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으며, 남부지방은 22일(토)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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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화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