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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대표 김동식)가 날씨정보 홈페이지(kweather.co.kr)를 새롭게 단장하고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09년 케이웨더의 자체 예보 및 기상청 예보를 전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리뉴얼한 후 4년만이다.
이번 개편으로 날씨정보와 날씨방송·뉴스 등을 첫 화면에 배치해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여행·스포츠·세계날씨·황사 등의 정보에 ‘퀵메뉴 아이콘’을 삽입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기상캐스터가 돼 해당 지역의 실시간 기상 상황을 제보하는 날씨 SNS서비스 ‘Hallo(할로)’도 개설됐다. 할로는 날씨정보 뿐만 아니라 날씨와 관련된 음악·음식·공연·축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끼리 공유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이메일 주소로 간단히 회원가입을 하거나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계정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케이웨더는 홈페이지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신의 SNS나 Hallo 서비스를 통해 홈페이지 개편에 대한 축하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 기존의 ‘케이웨더 예보’와 ‘기상청 예보’를 동시에 제공받는 서비스는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케이웨더 김동식 대표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으로 날씨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종합날씨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예보와 더불어 날씨 뉴스·방송·SNS를 활용해 알찬 내용의 서비스로 사용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 케이웨더 홈페이지 메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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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