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개나리와 진달래를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일찍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남은 2월과 3월 한반도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지만, 대체로 평년보다 높겠다.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올해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겠다.

개나리 개화시기는 3월 9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0일~18일, 중부지방은 3월 17일~28일이 되겠다.

진달래는 3월 12일 제주도와 부산 등 경남 남해안지역에서 피기 시작해 그 밖의 남부지방은 3월 17일~21일, 중부지방 3월 20일~3월 30일 즈음이 되겠다.

일반적으로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일주일 정도 소요된다. 따라서 제주도가 3월 16일 이후, 남부지방은 3월 17일~28일, 중부지방에서는 3월 24일~4월 6일경으로 전망된다. 

온케이웨더 온라인뉴스팀 content@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