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올리기 싫은 화마의 상처, 냄새까지 지워드립니다”

날씨와 공기 서비스기업 케이웨더는 11일 새집·빌딩증후군 제거 서비스에 이어 화재 냄새 제거 서비스를 새로운 공기개선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화재 냄새 제거 서비스는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아파트, 빌딩, 공장 등 도심 화재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화마가 할퀴고 간 공간을 다시 사람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케이웨더의 화재 냄새 제거 서비스는 새집·빌딩증후군 제거 서비스에서 활용됐던 공간분석을 통해 공간 맞춤형 공기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공간분석, 분해공정, 정화공정, 측정관리 등 4단계로 진행하며 천연 식물성 약재와 전용 장비를 통해 실내 유해물질을 분해·제거한다. 또한 서비스 후 잔존 유해물질 여부까지 측정함으로써 기존 공간에 안심하고 돌아올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연소 물질에 따라 화재가 종료되고 며칠이 지나도 주방이나 사무실에서 두통이 발생할 만큼 탄 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다”며 “벽면 등에 탄소 계열 물질이 남아 있기 때문인데 이런 경우 화재 복구 마지막 과정에서 화재 제거 서비스를 해야만 남아 있는 유해물질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집증후군 제거 서비스부터 빌딩증후군 제거 서비스, 화재 냄새 제거 서비스까지 모든 케이웨더 공기질 개선 서비스는 정확한 공간 분석과 공기질 측정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성분을 확실하게 관리한다”고 덧붙였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