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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뉴스
중남미에도 ‘한류메카’ 떴다
중남미에서는 처음으로 멕시코 한 주립대학에 한국학 학사과정이 만들어진다. 주립 멕시코 나야리트주 자치대는 학내 단과대인 인문대학에 한국학과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학은 이를 위해 내·외부 장학금을 늘리고 한국 간 왕복항공편 지원경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향후 한국학과를 통해 중남미 한국학의 메카로 자리 잡으면서 대학의 국제경쟁력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노후 경유차 폐차보조금 최대 700만원
서울시는 노후 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하면 대형차의 경우 최대 700만원까지 폐차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기 폐차 보조금은 보험개발원 산정 차량가액의 80%까지 지원되며 자영업자나 연봉 3600만원 이하 근로자는 90%까지 지원한다. 조기 폐차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차량은 만 6년 이상 운행한 경유 차량으로 관용 차량은 제외된다.
‘열공 100세’ 꿈을 향한 무한도전
‘열공’의 실버세대가 새 학기 캠퍼스에서 새내기들과 함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정한택 할아버지는 올해 아흔살의 나이에 방송통신대 신입생이 됐다. 영문과 12학번인 정 할아버지는 1972년 방통대가 개교한 이래 입학한 이 학교 동문 240만명 가운데 최고령 학생이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며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정 할아버지다.
흐린뉴스
5천원으로 ‘점심 한끼’ 어림없다
외식비가 가파르게 올라 5천원으로 칼국수 한 그릇 사먹기도 버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와 통계청이 공동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칼국수 한 그릇 가격은 전국 16개 광역시도 평균 5378원으로 파악됐다. 비빔밥은 5874원, 김치찌개 백반은 5440원, 냉면은 6433원이다. 그나마 5천원으로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음식은 자장면(4090원)과 김밥 한줄(2818원) 정도다. 삼계탕은 전국 평균 1만1149원으로 1만원이 넘었다.
신용대출 금리 年7% 돌파
신용대출 금리가 연 7%대를 돌파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연 6.07%였던 신규 신용대출 금리는 올해 1월 7.23%로 급등했다. 한 달 새 무려 1%포인트 넘게 뛰어 올랐다.신용대출은 일반신용대출과 아파트 계약자들을 위한 집단대출로 나뉜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8.16%가지 치솟았다. 연 8%이하로는 은행 창구에서 신용대출을 받기 어렵다는 의미다. 서민들의 늘어가는 한숨소리만 들려온다.
“일본인들, 지진으로 죽어주세요” 영상 파문
“일본인 여러분, 지진으로 죽어주세요!” 20대 한국인 남성이 동일본 대지진 1주년을 앞두고 일본인들이 대지진으로 몰살됐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물의를 빚고 있다. 사태가 확산되자 네티즌 A는 12일 새벽 “일본인들, 절 증오하지 마세요. 그냥 장난이었어요”라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사과했다. 그러나 일본 네티즌들의 분노가 이미 걷잡을 수 없이 커져 사과는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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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기자 
